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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답안지/여행맛집노트

대구 수성호텔 호캉스 후기!(수성호텔 숙박 정보)

by 오답인생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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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호텔에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맹추위가 몰아친 어제였지요.

코로나 탓에 그동안 여행이나 외식 한번 못했답니다.

 

매일 집에서만 심심하게 지내던 중에,

마침 회사 창립기념일 덕분에 평일에 쉬게 되었어요.

 

아기가 있어 멀리 가거나, 야외 활동을 하기에는 부담이 되어,

대구 수성호텔에서 호캉스 1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오랜만에 여행 감성 뿜뿜 느꼈던!

수성호텔 호캉스 이야기를 기록해봅니다.

 

 

 


 

수성호텔에서는 평일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수성호텔 평일 혜택
 - 무료 조식(1인) 제공
 - 수성호텔 시그니처인 '루프탑 온천풀' 무료 입장
 - 숙박비 5% 자동할인

 

제가 선택한 객실은 '레이크 뷰 주니어 스위트 패밀리 트윈 룸'입니다.

 

이름 한번 깁니다!

중요한 것은 '레이크 뷰' 라는 것!

 

수성호텔은 산이 보이는 '마운틴 뷰'와 수성못이 보이는 '레이크 뷰'가 있는데

아무래도 뷰는 수성못 호수 뷰가 좀 더 낫죠!

특히 야경이 아주 멋지다고 하여서, '레이크 뷰'를 선택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대구에 있는 몇 안되는 신축호텔입니다. 

 

 

체크인을 하고 객실을 배정받아 올라갑니다.

운좋게 높은 13층의 객실을 배정받았어요. 

 

예쁜 복도를 따라 배정받은 객실을 찾습니다.

저는 호텔 갈 때마다, 객실을 따라 난 긴 복도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객실 찾기 직전의 설레는 마음!

 

 

객실에 도착을 합니다.

깔끔하게 정리정돈 되어 있는 객실입니다.

객실 이름 한번 더 새겨볼까요? 

 

 '레이크 뷰 주니어 스위트 패밀리 트윈 룸'

 

 

큰 침대 하나와 작은 침대 하나, 테이블과 의자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창가에 보이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수성호텔 객실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죠!

 

객실 내 프라이빗 미니 온천풀이 있습니다!

 

 

사실, 이 온천풀 때문에 수성호텔을 선택했었어요.

 

 

수성호텔 신관 객실에는 모두 객실 내에 미니 온천풀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진짜 온천수에요!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도 객실 내에서 멋진 뷰를 바라보면서,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이름은 미니 온천풀이지만, 절대로 미니하지 않습니다.

세 사람이 들어가도 남을 정도로 큰 객실 내 온천풀이에요.

물 받는데에도 엄청 오래 걸려요. 

 

온천욕 즐기시려면 방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물을 틀어놓으셔야 합니다.

 

 

 

 

물을 틀어놓고, 잠시 밖으로 나가봅니다.

수성호텔의 시그니처를 구경하기로 해요!

 

수성호텔 옥상에는 수성호텔의 시그니처인 '루프탑 인피니티 온천풀'이 있습니다.

 

 

루프탑에는 2개의 풀이 있는데요, 

사진 찍은 이곳은 온천풀이 아닌 일반 수영장이구요,

또 하나는 온천풀인데 사람이 제법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엄청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김 모락모락 나는 온천풀에서,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희는 아기가 있어서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슬슬 날이 저물기 시작합니다.

저녁이 되면 수성호텔에서 보이는 뷰는 훨씬 더 멋집니다.

객실로 돌아와 온천욕을 하기로 했죠.

 

 

객실 내 미니 온천풀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찍은 사진입니다.

크으~ 멋지죠?

 

수성못과 대구 시내가 보이는 멋진 뷰를 바라보며

뜨거운 물 가득 담은 프라이빗 온천풀에서 온천욕을 즐겼습니다.

 

 

쌓였던 피로가 싹 사라지면서, 스트레스가 확 풀리더라구요.

정말 좋았습니다. 

 

 

온천욕을 마치고 잠들기 전에, 잠깐 산책 겸 호텔 로비로 내려왔어요.

따뜻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로비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습니다.

책이 참 많더라구요.

 

 

 

푹신한 침대에서 호텔 특유의 서걱거리는 이불을 느끼며 꿀잠을 자고,

벌써, 이튿날 아침입니다.

 

수성호텔 조식 레스토랑이 따로 있었는데요,

저희는 코로나 때문에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 해서,

 

객실에 룸서비스로 조식을 이용했습니다.

 

룸서비스 이용 시, 10,000원을 추가해야 합니다.

 

 

아침은 가볍게 먹으려고 조식 1인만 주문을 했는데, 양이 꽤 많습니다.

둘이서 먹었는데도, 빵은 남기게 되더라구요.

깔끔하고 기분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그냥 가기에는 아쉽잖아요.

객실 온천풀 한번 더 즐겨야죠!

따뜻하게 온천욕을 즐기며, 곧 시작할 이유식을 공부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1박 2일의 수성호텔 호캉스가 끝이 났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호텔에서 온천욕도 하고 휴식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일상으로 인해 지치고 힘드시다면,

가족과 함께 멋진 호텔에서 즐거운 호캉스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수성호텔 호캉스 후기 끝!

 

 

- 내돈내산 솔직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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