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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이야기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대수명은 몇 세일까요?

by 통계왕 통선생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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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계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대수명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먼저 '기대수명'이라는 말의 의미를 알아야겠죠.

 

'기대수명'이란 출생자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를 뜻합니다.

 

 

즉, 그 연도에 태어난 아이의 수명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이 기대수명은 연도별로 어떻게 다를까요?

통계청에서 발표한 1970년부터 2022년까지의 연도별 기대수명 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통계청

 

그래프의 모양이 계속적인 우상향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970년의 기대수명은 62.3세였습니다. 많이 낮았어요.

환갑을 넘기기 어려운 시대였네요.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기대수명은 빠르게 증가합니다.

 

최근 자료인 2022년의 기대수명은 무려 82.7세입니다.


약 50년 동안 기대수명이 무려 20세나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대수명이 늘어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요?

의료 기술의 발전이 큰 원인이겠지요.

예전에는 고칠 수 없던 질병들이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치료가 가능하게 된 겁니다.

 

요즘 환갑잔치를 그렇게 크게 하지 않는 이유도 바로 이 기대수명의 증가 때문이겠지요.

1970년에는 기대수명이 62.3세에요. 어르신들 환갑을 넘기기 어려웠지요.

그러다보니 환갑을 맞이하게 된 어르신들에게는 성대한 잔치를 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기대수명은 82.7세입니다. 환갑을 지나고도 20년 가까이 더 생존하죠.

이제는 웬만하면 환갑은 훌쩍 넘긴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환갑보다는 칠순이나 팔순 잔치를 더 크게 하는 것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의 연도별 기대수명을 알아보았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기대수명은 계속해서 늘어나겠지요.

100세 시대, 더 이상 꿈이 아닐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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