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서 해방되다!!!!!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래도, 층간소음 때문에 이웃끼리 싸우거나, 심지어는 칼부림이 일어나는 것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까지 층간소음을 겪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너무나 배려심 깊은 윗층 이웃들만 만나서 층간소음을 겪어본 적이 없었고, 그게 그렇게 큰 행운인지도 몰랐다. 그런데, 지난 8월, 새 아파트로 이사를 온 후, '와 진짜 그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는 안되지만, 진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이사를 와서 층간소음의 지옥을 맛보게 된 것이다. 윗집에는 미취학 아이 둘과 부부가 살고 있었다. 애들 뛰는 거, 백번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어느 정도껏 해야지... 밤 12시가 넘도록 온 집 구석구석을 소리지르며 뛰..
202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