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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이야기

자식 때문에 참고 산다?(자녀 수와 이혼의 관계)

by 통계왕 통선생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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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계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요즘 이혼과 관련한 여러 주제의 통계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도 이혼과 관련한 주제를 보려고 해요.

사실 이번 포스팅 주제는 어느 정도 그 결과가 예측이 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자식 때문에 참고 산다.'라는 말 많이들 들어보셨죠?

부부가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이혼을 하고 싶어도 자녀가 있어서 못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혼과 자녀 수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과연 자녀가 있다면 이혼율이 낮아질까요? 정말로 자식 때문에 참고 사는 것일까요?

통계청 자료를 통해 정확한 사실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통계청

 

최근 자료인 2022년의 미성년 자녀 수에 따른 이혼 비율입니다.

 

미성년 자녀가 없는 경우의 이혼 비율이 57%로 가장 많구요.

미성년 자녀가 1명인 경우의 이혼 비율은 23%로 2위입니다.

이어서 미성년 자녀가 2명인 경우의 이혼 비율은 17%,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의 이혼 비율은 3%입니다.

 

자녀가 많을수록 이혼 비율은 현저히 낮아집니다.

 

 

자식 때문에 참고 산다는 말이 맞군요.

자식이 많을수록 이혼 비율은 낮습니다.

 


 

 

 

 

자녀의 수가 많을수록 이혼 비율은 크게 줄어드는 것을 통계 자료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어린 자녀들이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정말 자식을 위해 참는 것이죠.

반대로 말하면, 자녀가 없을 경우에는 이혼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자녀 수에 따른 이혼 비율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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