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대구 반월당 계산동 맛집 건강한 밥상 서영홍합밥

안녕하세요. 오답인생입니다.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지난 주에 아주 건강하고 맛있는 홍합밥 맛집을 다녀왔답니다.

그 후기를 남겨봅니다.

 

 

다녀온 곳은, 대구 시내에 위치한 서영홍합밥 본점이에요!

 

 

서영홍합밥은 대구 반월당 계산동에 위치하고 있구요,

대구약전골목 가시면 쉽게 서영홍합밥을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좁은 골목길을 돌면 서영홍합밥 본점이 나타납니다!

각종 언론에서도 방송한 유명 맛집이네요.

 

 

이 길이 맞나 할 때쯤 만나게 된 서영홍합밥!

 

 

뭔가 입구부터 오래된 맛집의 느낌이 나죠?

들어가보겠습니다.

 

 

고풍스러운 한옥집이네요.

요즘에는 흔히 보기 힘든 식당 구조라 더 반갑네요.

뭔가 고수의 분위기가 풍겨지죠?

 

 

메뉴 보겠습니다.

홍합밥과 녹두전, 수육, 칼국수가 있네요.

그 중에서도 단연 홍합밥을 먹어보아야죠.

그리고 혹시나 양이 부족할까 싶어 녹두전도 주문해보았습니다.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벽면을 훑어봅니다.

홍합의 효능도 자세하게 나오네요.

 

 

밑반찬 먼저 나옵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이에요.

요 밑반찬 만으로도 밥 한그릇 뚝딱 하겠습니다.

특히 김치는 이 집에서 매일 아침에 직접 담근 김치라고 하더라구요.

 

 

녹두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녹두전 두께가 진짜 장난이 아니에요. 엄청 굵어요.

진짜 실하다는 말이 딱 나옵니다. 따뜻하고 고소한 것이 일품이에요.

 

 

드디어 홍합밥 등장이요!

아직 비비기 전이라 홍합이 잘 안보이는데, 밥 밑에 홍합이 깔려 있습니다.

슥슥 비벼주자구요.

 

 

잘 비벼졌습니다. 진짜 맛있겠죠? 

 

 

싱싱하고 맛있는 홍합이 밥과 너무 잘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향이 참 좋더라구요. 고소하고 담백하면서도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아주 제격입니다.

 

 

그리고 같이 나온 시래기국도 참 좋습니다.

뜨끈하고 구수한 것이 홍합밥이랑 참 잘 어울려요.

 

 

 

홍합밥 전문점 찾기가 쉽지 않은데, 고풍스러운 한옥집에서 맛있는 홍합밥 너무 잘 먹었습니다.

화학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따뜻한 봄철마다 찾아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홍합밥 양이 너무 적었어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홍합밥 곱배기를 따로 주문할 수가 있더라구요.

1,000원만 더 추가하면 되는데, 이게 메뉴판에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다보니 알 수가 없었어요.

너무 아쉽더라구요.

가시게 되면 꼭 곱배기로 주문하세요.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서영홍합밥 방문해보세요.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광고글이 아니며, 100%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