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경주 오션뷰 카페 감포 히든씨(Hidden Sea) 사진 맛집!

안녕하세요. 오답인생입니다.

요즘 일이 바쁘다보니, 아직까지도 지난 8월의 여름 휴가 여행을 포스팅하지 못했네요.

 

무더웠던 지난 8월, 저희 가족은 경주 감포 바닷가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답니다.

 

부산이나 포항이 아닌, 비교적 한적한 감포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겼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날씨 운이 따라주지 않았어요.

온종일 무더웠던 여름, 하필 휴가 첫날에 비가 오더라구요.

 

사실 인터넷으로 끝내주는 오션뷰로 유명한 카페를 미리 알아두었었는데요.

비가 와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멋진 뷰를 감상하며 여유를 즐겼던 카페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경주 감포의 끝내주는 오션뷰 카페, 히든씨(Hidden Sea) 입니다.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2560

 

 

바로 여기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우측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평일 오후인데도, 주차장에 차가 가득합니다.

들어가볼까요?

 

내부가 굉장히 넓습니다. 

그리고 커피와 음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베이커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음료와 베이커리를 즐기고 계셨어요.

 

특히나, 이 곳은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입니다.

 

그래서, 강아지들 정말 많이 봤어요.

요즘에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 곳 히든씨 카페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 좋아보였어요.

 

 

진짜 하이라이트는 사실 카페 내부가 아니라, 건너편의 야외 테라스입니다.

우와 소리가 저절로 나왔는데요.

 

시원한 바다가 눈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비가 와서 정말정말 아쉽습니다.

화창한 날씨였다면, 훨씬 더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만, 비가와도 오션뷰는 참 멋집니다.

 

 

히든씨 카페가 자리를 정말 잘 잡았더라구요.

 

넓은 해변을 앞마당으로 두고 있어서, 멋진 오션뷰를 자랑합니다.

 

카페 좌석도 굉장히 많아요.

비가 와서 야외 테이블은 접어놓은 상태지만,

화창한 날씨에는 정말 바닷가 코앞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

전좌석 오션뷰구요, 모든 곳이 포토존이에요!

 

 

야외 테라스에서 카페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카페 전용 해변이 좌우로 무려 300m로 펼쳐져 있어요.

 

카페에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시다가, 산책 겸 해변을 따라 다녀올 수도 있어요.

부슬부슬 비가 내렸지만, 너무너무 재미있게 해변을 따라 걸었답니다.

카페 전용 해변이라니, 멋진데요?

가는 곳곳마다 사진찍기 바빴답니다.

정말 곳곳이 포토존이에요. 사진 잘 나옵니다!

 

 

이렇게 카페 전용 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

직접 손과 발을 바닷가에 담글 수 있을 정도로 가깝죠?

바다에서 물놀이까지도 가능합니다.

 

 

이쯤 되니, 카페 이름이 왜 히든씨(Hidden Sea)인지 알겠더라구요.

주차장에 있을 때만 해도 이정도인줄 몰랐는데,

카페에 입장하고 보니, 아주 아주 넓은 해변이 숨겨져 있더라구요.

 

 

하필 비오는 날 와서 참 아쉬웠지만, 그런데로 비오는 날의 분위기도 괜찮았어요.

오히려 커피 한잔 할 때는 부슬부슬 내리는 비도 운치있다는 거!

 

 

사실, 카페 시설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지어진지 좀 된 올드한 건물입니다.

여기저기 낡은 부분들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음료와 베이커리 가격도 꽤 비싼 편이에요.

 

하지만, 이러한 소소한 단점들을 커버하고도 남을만한 최고의 장점이 있죠?

전좌석 멋진 오션뷰! 최고입니다.

실제로 주말에는 이 넓은 카페에 사람들이 가득가득 하다고 하더라구요.

 

경주 감포 최고의 오션뷰를 제공하는 히든씨!

 

경주 감포 오션뷰 카페 히든씨에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멋진 바다 보시면서 커피도 한잔하시고, 또 인생샷도 남겨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광고글이 아니며 100% 내돈내산 후기입니다.